이종훈 전 KBSA 회장 추천된 KBO 총재 선거, 왜 8개 구단 표가 필요한가

잠깐쉬어가자18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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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이 차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후보로 추천되면서 단독 추대 관행과 다른 선거 구도가 형성됐다.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 한 구단 대표이사가 이 전 회장을 추천했으며, 해당 구단은 구단주 대행이 지배하는 곳은 아니다.

KBO 이사회는 지난 7일 후보군을 열어두기로 했고, 그로부터 보름 뒤 이 전 회장의 이름이 나왔다. 이사회는 27일 다시 열려 총회에 올릴 후보를 정할 예정이다. 총재가 되려면 이사회와 총회에서 각각 재적 인원의 4분의 3 찬성을 얻어야 한다. 10개 구단 기준으로는 각 단계에서 8개 구단의 동의가 필요해, 세 구단이 반대하면 선출이 막힐 수 있다.

미 의회 야구 경기 자료사진 · repmobrooks · 원본 · CC BY-SA 2.0

이 전 회장은 2021년 KBSA 회장에 당선해 4년 임기를 보냈다. 스포츠서울은 재정 안정과 고교야구 활성화 등 당시 내건 과제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취임 첫해 말에는 자신이 대표로 있던 회사의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에 입건됐다. 보도는 이 사안의 수사 결과가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후보 추천을 둘러싼 인맥도 보도에 담겼다. 이 전 회장의 회사 주식 일부를 그를 KBSA 회장 후보로 추천했던 전 KBO 총재가 보유하고 있으며, 현 KBSA 회장은 이 전 회장의 당시 선거 캠프를 이끌었다고 한다. 스포츠서울은 추천한 구단이 후보 선정 이유와 대표이사 개인 판단인지 구단주 뜻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재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리그는 새 중계권 협상과 다음 시즌 준비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서울은 KBO리그가 3시즌 연속 1000만 관중을 넘겼고, 그중 두 시즌은 1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하며 리더십 교체 시기의 중요성을 짚었다. 보도는 후보별 비전과 추천 구단, 표결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이종훈 전 KBSA 회장이 KBO 총재 후보로 추천됐다. 10개 구단 중 8개 구단의 찬성이 필요한 선출 구조와 후보 추천 경위, 이 전 회장의 협회장 재임 및 경찰 입건 이력이 보도의 쟁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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