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신인 양우진과 좌완 투수 김윤식·이상영, 조원태를 일본 단기 연수에 보낸다. 선수 4명은 최상덕 코치, 이권엽 컨디셔닝 코치와 함께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본 지바현의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에서 훈련한다.
이 시설은 바이오메카닉스 장비와 스포츠 과학을 활용해 투수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데이터를 토대로 선수별 훈련 방안을 제시하는 곳이다. OSEN은 롯데 김진욱, KIA 이의리, 한화 김서현이 올 시즌 이곳에서 단기 훈련을 마친 뒤 투구 메커니즘과 제구 등에서 효과를 봤다고 보도했다. LG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수들의 투구 메커니즘과 피칭 퀄리티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훈련 방향을 세우겠다는 목표다.

올해 1라운드 전체 8순위 신인 양우진은 1군 4경기에서 3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7.36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10경기 11⅔이닝,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31이다. 이상영은 1군 8경기 11⅔이닝에서 1패와 평균자책점 8.49를 기록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16경기 73⅓이닝 동안 4승 4패, 평균자책점 4.54를 남겼다. 2025시즌 음주 운전으로 한 시즌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뒤 올해 복귀했다.
김윤식은 4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이전 기량을 되찾지 못했다. 올해 1군 31경기에서 35⅓이닝을 소화하며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6.11을 기록했다. 2023년에는 17경기 6승 4패, 평균자책점 4.22를 올렸고,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조원태는 군 복무 후 복귀한 올해 1군 6경기에서 6⅔이닝,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8경기 71이닝 동안 6승 4패, 평균자책점 4.31을 작성했다. LG는 코칭스태프의 역량 향상도 파견의 기대 효과로 꼽았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