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2일 MBC 보도는 KIA 팬들이 김도영을 응원하게 된 계기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응원 열기를 전했다. 보도에 나온 팬들의 말은 특정 홈런 한 장면을 공통된 계기로 꼽은 내용은 아니었다.

문관웅·민진호는 처음 직관했을 때 김도영이 잘 쳐서 팬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그가 앞으로 KIA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라고도 했다. 권은희·임성화는 김도영 때문에 야구장에 오게 됐고, 그가 KIA 팬에게 즐거움과 자부심을 준다고 설명했다.
조승연·정수하는 KIA 팬이라면 거의 모두 김도영을 좋아하지 않겠느냐며 그를 “저희 시대의 레전드”라고 표현했다. 이는 두 사람이 김도영을 바라보는 평가를 보여주는 말이다.
팬들의 호응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유니폼 풍경에서도 드러났다. MBC는 KIA 홈경기 관중 사이에서 김도영 유니폼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기념품점 매니저 노은진은 김도영 유니폼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공식 집계가 아니라 매니저의 현장 추정이다.
보도는 당시 김도영의 기록도 소개했다. 그는 월간 10홈런·10도루를 기록한 최초 선수였고, 최연소 30홈런·30도루와 최소 경기 100득점 기록도 세웠다. 김도영은 식당에서 팬들의 가방에 자신의 유니폼이 보일 정도라며 광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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