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이 본 KIA·삼성 PO 변수…나흘 쉰 타이거즈, 선발 운용에 이점

말랑한감자82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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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2026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KIA와 삼성의 전력이 대체로 비슷하다고 보면서도, 준플레이오프를 일찍 마친 KIA가 휴식과 선발 투수 운용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5전 3선승제 시리즈를 다룬 영상은 22일 그의 유튜브 채널 ‘창용불패-임창용’에 공개됐으며 스타뉴스는 23일 이를 보도했다.

KIA는 준플레이오프를 세 경기 만에 끝내 나흘간 쉴 수 있었다. 임창용은 이 기간이 선발진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1선발부터 순서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할 여유가 생기고, 선발진의 주축도 온전한 상태로 나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준플레이오프가 5차전까지 이어졌다면 체력 부담이 커졌을 것이라는 점도 KIA의 조기 마무리를 긍정적으로 본 이유다.

2019년 7월 11일 메이지진구 야구장에서 투구를 준비하는 임창용 자료사진 · TSUBAME98 · 원본 · CC BY-SA 4.0

임창용이 제시한 기본 시리즈 예상은 KIA의 3승 1패다. 다만 승부가 팽팽하게 이어지면 승리 팀과 관계없이 3승 2패까지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첫 경기가 시리즈 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경기라고 짚으며 양 팀이 1차전을 잡기 위해 에이스를 맞대결시키고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는 확정된 선발 등판이나 경기 결과가 아니라 임창용의 예상이다.

양 팀은 임창용의 선수 경력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미국과 일본 무대에서도 뛰었지만 KBO리그에서는 KIA와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고향 광주를 연고로 한 KIA에서 프로 첫발을 내딛고 선수 생활을 마쳤으며, 삼성에서는 가장 오랜 시간을 보냈다. 두 팀을 모두 좋아해 응원은 중립적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고향 팀인 KIA에 조금 더 마음이 간다고 했다. 199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임창용은 2018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KBO 출범 40주년 기념 레전드 40인에 선정됐다.

참고 자료

AI 요약
임창용은 KIA와 삼성의 전력을 비슷하게 평가하면서도 나흘 휴식에 따른 선발 운용 이점을 들어 KIA의 3승 1패를 예상했다. 접전이 되면 3승 2패까지 갈 수 있다고 봤으며, 본인의 두 친정팀을 향한 마음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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