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이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 파열을 복구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미국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러싱이 인대에 합성 테이프를 덧대는 내부 보강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토미존 수술의 변형 방식으로, 야수의 일반적인 회복 기간은 약 9개월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싱은 8월 초 인대 부분 파열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혈소판 풍부 혈장(PRP) 주사 치료 후 9월 로스터에 복귀했지만 송구 훈련 중 부상이 악화됐다. 9월 말 두 경기에 나섰으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와 챔피언십시리즈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매체는 복귀가 가능하다면 2027년 7월 중순 무렵으로 내다봤으며, 타격 복귀가 포수 출전보다 빠를 수 있다고 전했다.

러싱은 2026시즌 윌 스미스의 백업 포수로 시작했지만, 스미스가 6월 초 목 부상으로 약 3개월 이탈하면서 출전 기회가 늘었다. 시즌 80경기에서 타율 0.246, 12홈런, 36타점, 37득점, OPS 0.788을 기록했다.
러싱은 4월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정후가 홈에서 아웃된 장면에 포착된 러싱의 입 모양이 욕설을 한 듯 보였고, 이후 잦은 트래시토크도 구설에 올랐다고 보도됐다.
다저스는 포수진의 부상 공백에 대응해 트레이드 마감일에 헌터 페두시아와 벤 로트벳을 영입했다. 페두시아는 2027시즌 러싱 대신 스미스의 백업을 맡을 전망이며, 로트벳은 스토브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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