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2026년 10월 20일 안필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전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최우수 선수(POTM)는 두 골을 넣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아니라 리오 응구모하였다.
응구모하는 득점 없이도 두 차례 도움과 적극적인 돌파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기록상 응구모하는 드리블을 7회 성공했고, 경합에서는 8차례 이겼다. 두 도움은 맥 알리스터와 로날드 아라우호의 골로 이어졌다.
또 공을 되찾는 리커버리를 3회 기록했다.
공격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동료에게 기회를 연결한 데다, 공을 되찾는 장면에도 관여했다.
드리블·경합 기록은 소파스코어 기준으로 소개됐다.
리버풀은 전반 29분이 지난 시점에 0-2로 뒤졌지만, 맥 알리스터와 아라우호가 전반에 득점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65분 맥 알리스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고, 플로리안 비르츠가 네 번째 골을 보탰다.
비야레알이 막판 한 골을 만회하면서 경기는 4-3으로 끝났다.
맥 알리스터의 멀티골은 승리에 결정적이었지만, 득점 기록과 POTM 선정은 별개의 평가였다.
라파 베니테스 전 리버풀 감독은 응구모하의 플레이를 ‘무자비하고 영리하다’고 평하며, 선수를 제치고 지나가는 능력을 짚었다.
응구모하는 두 차례 도움과 돌파로 득점자와는 다른 방식으로 공격에 기여했다.
응구모하는 원래 왼쪽 공격수지만, 코디 각포와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왼쪽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상황에서 비야레알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뛰었다.
베니테스는 오른쪽에서 바깥으로 돌파하면 크로스나 패스를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응구모하의 기록은 득점에만 의존하지 않고 측면 돌파와 동료 지원으로 영향력을 발휘한 경기였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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