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노사협상 결렬로 총파업 예고…출퇴근길 운행은 어떻게 달라지나

시원한만두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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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노사가 10월 22일 최종 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부산지하철노조가 2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파업이 시작되면 1~3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정상 운행하지만 그 밖의 시간에는 운행률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부산도시철도 파업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교섭은 이날 오후 3시 부산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에서 시작해 약 6시간 뒤인 오후 9시께 결렬됐다. 가장 큰 쟁점은 12월 양산선 개통 등에 따른 인력 충원이었다. 노조는 애초 100명을 요구했으나 수정안에서 73명으로 규모를 낮췄고, 공사 측은 노조 수석부위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20명 정도를 제시했다.

공사 사장이 부산시에 추가 인력 확보를 요청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승인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노조는 밝혔다.

인력 문제 외에도 열차 운행 횟수 정상화와 공무직·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놓고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 승무직 기관사들은 23일 첫차부터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노조는 공사 측이 전향적인 안을 내놓으면 추가 교섭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의 비상운영 계획에 따르면 1~3호선은 오전 7시30분~9시와 오후 5시30분~7시30분에 평소처럼 100%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50% 수준으로 운행한다. 무인경전철인 4호선은 하루 종일 정상 운행한다.

공사는 전 역사에 비조합원과 도시철도 보안관, 사회복무요원 등을 배치하고 기술 분야에도 지원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21일 파업을 선언한 부산교통공사 자회사 운영서비스지부도 22일 최종 교섭에서 합의하지 못했다. 이는 도시철도 노조와 별도로 전해진 상황이며, 해당 지부의 파업 일정이나 운행 영향은 발표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

AI 요약
부산교통공사 노사가 10월 22일 최종 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해 부산지하철노조가 2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파업이 시작되면 1~3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정상 운행하지만 그 밖의 시간에는 운행률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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