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22일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꺾고 3연패를 끊었다. 눈 부상으로 고글을 쓰고 출전한 마레이는 25점과 7어시스트, 리바운드 34개를 기록했다. 마레이의 리바운드 수는 테렌스 레더와 치나누 오누아쿠가 보유했던 종전 기록 31개를 넘어섰다. 레더는 2011년 12월, 오누아쿠는 2024년 3월 이 기록을 세웠다.
1쿼터를 24-24로 마친 LG는 2쿼터에 3점슛 6개 중 5개를 넣으며 51-45로 앞섰다. 3쿼터에는 3점슛 7개가 모두 빗나갔고 이우석에게 8점을 내줘 65-62까지 쫓겼다. 4쿼터 중반에는 칼 타마요가 5반칙으로 코트를 떠났다.

LG는 81-75로 앞서던 종료 3분여 전 베즐리와 서명진에게 3점슛을 허용해 동점을 내줬고, 베즐리의 덩크로 역전까지 당했다. 마레이의 득점으로 83-83을 만든 LG는 양준석의 득점으로 다시 앞섰다. 종료 38.4초 전 수비에 성공한 뒤 24.6초 전 유기상의 자유투 2개로 승부를 갈랐다.
부상에서 복귀한 유기상은 30분을 뛰며 3점슛 3개를 포함해 19점을 보탰다. 3승 4패가 된 LG는 소노, kt, 가스공사와 공동 5위에 자리했고, 2승 5패의 현대모비스는 KCC와 공동 최하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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