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캉이는 10월 21일 오후 6시께 3차 유도작업으로 수로 밖으로 나간 뒤 수로 입구 부근을 맴돌았다.
같은 날 오후 11시께에는 재진입을 막으려고 설치한 폰툰 안쪽에서 목격됐다.
수로 밖으로 나간 뒤 차단 시설 가까이까지 온 것은 확인됐지만, 기존에 머물던 수로로 돌아간 상황은 아니었다.
다음 날 오전 부캉이가 유영한 곳은 1차 폰툰과 2차 그물 사이의 약 30m×30m 구역이었다.
또 북항 친수공원 제1∼2보도교 사이에서는 약 1분 간격으로 수면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에 머물던 제4∼5보도교 사이 수로와는 다른 위치다.
그 수로로 돌아가려면 노란 부표가 있는 그물 차단막 두 개를 더 지나야 하는 것으로 보도됐다.
재진입 차단용 폰툰은 폭이 3∼4m가량이며, 당국은 여기에 그물을 고정했다.
따라서 관찰된 위치는 수로 입구를 벗어난 뒤 폰툰 안쪽과 그물 사이까지였고, 기존 수로에 도달했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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