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다 미나미 변호사는 천재형’, 예고편부터 어떤 연기·각색 지적 나왔나

집이최고야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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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첫 회가 19일(현지 시각) 간사이TV·후지TV 계열에서 방송됐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가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법정 드라마다. 주인공 연기에 대한 국내 시청자들의 반응은 첫 방송 뒤가 아니라 예고편 공개 뒤부터 나왔다.

원작에서 우영우를 연기한 박은빈 대신 일본판에서는 아역 배우 출신 아시다 마나가 미나미다 미나미 역을 맡았다. 논란이 된 장면은 미나미가 자기소개를 하는 대목이다.

일부 시청자는 또렷한 발음과 자연스러운 눈맞춤을 근거로 “자폐가 없는 일반인 같다”고 평했고, 눈빛과 시선에 자폐 스펙트럼 특성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는다는 의견도 냈다. 박은빈의 연기와 비교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아시다 마나는 2010년 드라마 ‘마더’에서 학대받으면서도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아이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고, ‘천재 아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음식 설정도 원작과 달라졌다. 우영우가 고래와 함께 좋아하는 음식은 원작에서 김밥이지만, 일본판은 고래 설정은 유지하고 김밥을 주먹밥인 오니기리로 바꿨다. 원작에서 우영우는 김밥은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예상 밖의 식감이나 맛에 놀랄 일이 없다며 좋아한다고 설명한다.

속재료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오니기리는 이 설명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 배경이다.

원작은 2022년 ENA에서 방송돼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했고, 넷플릭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박은빈은 이 작품으로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일본판의 쟁점은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옮겼는지만이 아니라, 각색 과정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인물의 특성을 어떻게 표현했는지에 있다.

AI 요약
일본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첫 회가 19일(현지 시각) 간사이TV·후지TV 계열에서 방송됐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가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법정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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