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P 보안 결함에 주의 경보…로그인 없이 서버 명령을 실행할 수 있나

산책하는별빛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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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PHP를 사용하는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보안 업데이트를 서둘러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취약점 2건이 공개된 22일 정오부터 민간 분야 사이버위기 경보를 ‘주의’로 높였다.

위험한 점은 공격자가 계정에 로그인하지 않고도 특수하게 조작한 요청을 보내 서버에서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격이 성공하면 웹셸을 몰래 설치하거나 고객 정보를 빼내고, 홈페이지를 변조하거나 마비시킬 수 있다.

PHP 자체의 결함인 만큼 워드프레스나 그누보드처럼 PHP 기반 도구로 만든 사이트는 개별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관리했더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PHP 개발팀은 21일(현지시간) 취약점을 해결한 업데이트를 배포했다. 정부가 제시한 적용 기준은 PHP 8.5.12, 8.4.27, 8.3.36, 8.2.35 이상이다. 기업·기관은 운영 중인 홈페이지와 시스템의 PHP 버전을 모두 확인해 업데이트하고, 적용 뒤 웹 서비스를 재시작해야 한다.

재시작까지 해야 보안 조치가 실제 서비스에 반영된다.

당장 패치하기 어려운 시스템은 인터넷에서 분리하거나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라는 권고도 나왔다. 호스팅 업체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업체에 업데이트 적용 여부를 문의할 수 있다. 정부는 침해대응 인력을 늘리고 비상출동조를 대기시키는 한편, 주요 기업·시설에 긴급 내용을 전파하고 공격 동향을 살피고 있다.

국내 사업자들도 대응에 나섰다. 카페24는 상위 버전 업데이트를 마쳤으며 당시 고객사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NHN커머스는 PHP 기반 쇼핑몰 솔루션 ‘고도몰’에 업데이트를 적용했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서비스와 서버 이미지에서 PHP 사용 여부를 점검하며 패치를 진행했다.

AI 요약
PHP를 사용하는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는 보안 업데이트를 서둘러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취약점 2건이 공개된 22일 정오부터 민간 분야 사이버위기 경보를 ‘주의’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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