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는 안세영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인도의 탄비 샤르마를 2-0(21-11 21-14)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고 22일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 인근 아레나 그랑 파리에서 열린 경기는 37분 만에 끝났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1-5로 밀렸지만 연속 득점으로 6-5 역전에 성공했다. 긴 랠리를 이어가며 상대 실수를 끌어낸 뒤 15-11에서 6점을 연달아 따내 첫 게임을 가져갔다. 2게임에서도 5-9로 뒤처진 뒤 연속 5득점으로 흐름을 바꿨다. 샤르마가 14-15까지 따라붙었으나 안세영은 이후 6점을 연속으로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

두 선수는 닷새 전 덴마크오픈 8강에서도 만났다. 당시 안세영이 2-0(21-15 21-13)으로 이겼다. 2008년생 샤르마는 지난해 세계주니어선수권 준우승과 덴마크 인터내셔널 챌린지 우승을 거뒀고, 올해 대만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한국 국가대표 출신 박태상 감독이 지도하는 선수다.
안세영은 18일 덴마크오픈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하던 중 오른발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했지만, 2-1로 이겨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프랑스오픈 승리로 안세영이 47연승과 시즌 63승 1패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세영은 2024년과 2025년 프랑스오픈에서 연속 우승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3연패에 도전한다.
8강 상대는 중국의 한웨와 덴마크의 미아 블리크펠트 경기 승자로 정해진다. 앞서 덴마크오픈 우승으로 개인 통산 국제대회 여자 단식 47번째 우승을 거둔 안세영은, 보도에 따르면 수지 수산티의 종전 기록 46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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