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9승을 뒷받침한 SSG의 육성 방식…추신수가 말한 ‘80%’는

고양이집사일상 2026/10/22
추천 0 비추 0 조회수 6271

SSG 신인 김민준은 어깨 통증으로 시즌 초반 투구를 멈춘 뒤 1군에 올라 9승을 거뒀다. 202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지명된 그는 6월 9일 첫 1군 등판에 나섰고, 17경기에서 91이닝을 던져 9승 3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9차례였으며 피안타율은 0.207, 이닝당 출루허용률은 1.18이었다. 1·2군 투구 이닝을 합치면 99⅔이닝이다.

김민준은 재활 기간에 상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하체를 비롯한 다른 부위를 훈련했으며 투구폼도 손봤다. 그는 몸을 보강한 뒤 투구가 한결 수월해졌고, 연속해서 공을 던질 때 느끼던 체력 저하도 줄었다고 말했다. 시즌 전 어깨 통증으로 쉬지 않았다면 성적이 달랐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김민준은 회복과 몸 만들기에 쓴 시간이 올해 활약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야구 경기 자료사진 · still just me · 원본 · CC BY-SA 2.0

이 과정에서 김민준은 추신수 육성총괄이 주도해 SSG가 올해 개편한 어린 선수 육성 체계를 경험했다. 구단은 신인과 유망주가 루키팀에서 몸을 만들며 전반기를 보내도록 했고, 선수의 신체 상태와 체력 등을 살핀 뒤 기준을 넘긴 선수에게 실전 기회를 주는 방식을 마련했다. 훈련 장비를 확충하고 처우와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김민준은 애초 1군에서 바로 활용할 선수로 분류됐지만, 어깨 통증으로 회복 기간을 갖게 되면서 이 과정을 거쳤다.

추 육성총괄은 첫해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체계가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니라고 봤다. 선수의 몸과 기술, 프로 선수에게 필요한 교육을 함께 고려해 1군 승격을 판단하는 구조를 세웠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수준을 80%로 평가하고, 시스템을 운영하려면 인력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필요할 경우 2027년에도 인력과 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며, 일본 단기 연수 역시 구단이 추진한 투자에 포함됐다. SSG는 올해의 성과와 부족한 점을 돌아보며 육성 체계를 손질하고 있다.

참고 자료

AI 요약
김민준은 어깨 통증으로 쉰 기간에 몸을 보강하고 SSG의 새 육성 과정을 경험한 뒤 1군 17경기에서 9승을 거뒀다. 추신수 육성총괄은 체계가 80% 수준이라고 평가했으며, 필요하면 2027년 인력과 장비를 더 보충할 뜻을 밝혔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