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문화촌 편에서는 팥칼국수집 아내 사장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거절하고 기존 조리 방식을 고수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방송 전 팥옹심이 가격을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린 일도 소개됐다. 아내 사장은 다른 가게는 8,000원인데 이곳이 7,000원이면 맛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손님의 말을 인상 이유로 들었다.

방송 후인 2020년 2월 10일 블로그 방문기에는 메뉴가 세 가지로 줄었다고 기록돼 있다. 당시 메뉴와 가격은 팥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가 각각 7,000원, 팥옹심이가 8,000원이었다. 방문자는 팥칼국수에서 방송 때 지적된 쓴맛이 느껴지지 않았고, 국물 농도도 지나치게 묽거나 걸쭉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팥옹심이는 시제품이 아니라 직접 빚은 것으로 보였으며, 한 그릇에 스무 개가량 들어 있었다고 적었다. 이는 방문자의 관찰과 맛 평가로, 조리 과정을 확인한 공식 기록은 아니다.
방문기에는 방송 후 하루 약 70그릇을 판매한다는 이야기도 담겼다. 방송 전에는 일주일 중 나흘 정도 영업하고 나머지 사흘은 장사가 거의 되지 않았다는 사장 측 설명과 대비된다. 이어 5월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야미야미YumYum’의 방문 영상에서도 국내산 팥을 계속 사용하고, 옹심이를 직접 만드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리뷰는 맛을 전반적으로 무난하다고 평가했고, 방송에서 논란이 된 태도는 개선됐지만 대박 식당이 된 것은 아니라고 봤다.
두 방문 기록에서 확인되는 변화는 메뉴를 세 가지로 줄인 점과 국내산 팥 사용, 옹심이를 직접 만드는 방식이다. 다만 이는 모두 2020년의 방문 후기와 영상에 담긴 내용이며, 현재의 영업 상황이나 조리법을 뜻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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