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3 야구대표팀이 11월 니카라과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국내 강화훈련을 진행 중이다. 선수단은 10월 21일 소집돼 31일까지 수원 등에서 훈련하며,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이 지휘한다. 이 감독은 2022년 대회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마운드에는 올해 1군에서 각각 평균자책점 4.76과 1.50을 기록한 한화 원종혁, NC 최우석이 포함됐다. 최우석은 키 190㎝의 우완으로 시속 150㎞대 직구를 던진다. LG 좌완 박준성은 부상으로 빠진 삼성 함수호를 대신해 합류했다.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 33⅓이닝을 소화한 박준성은 9월 3경기 15이닝에서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고, 퓨처스리그 월간 루키상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야수진에서는 키움 어준서가 1군 3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0, 20안타를 기록했다. 상무 박한결은 퓨처스리그 92경기에서 타율 0.275, 20홈런, 69타점을 올렸다. 한화 유민은 1군 31경기에서 타율 0.269, 3홈런, 11타점과 OPS 0.813을 남겼다.
대학 선수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성균관대 내야수 조준과 한양대 외야수 김승주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승주는 올해 대학 U-리그 12경기에서 타율 0.378, 1홈런, 10타점, 12도루를 기록했고 OPS는 1.023이었다.
대표팀은 10월 27일 KBSA 올스타와 경기하고, 28일과 30일에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KT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31일 한양대전을 마친 뒤 11월 1일 니카라과로 출국한다. B조 첫 상대는 11월 6일 쿠바이며, 이어 일본·베네수엘라·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