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입금 오류액 일부 회수, 실제 송금은 어떻게 처리됐나

구르는토끼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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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입금 오류로 고객 계좌에 잘못 반영된 금액 가운데 약 250억원의 회수·정정을 마쳤다. 은행이 2026년 10월 22일 공시한 오류 규모는 총 324억9300만원 수준이며, 나머지 금액은 정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고는 공시 약 2주 전에 발생했다.

오류는 10월 7일 오후 2시 20분부터 약 30분 동안 이어졌다. 토스뱅크 내부 송금 시스템을 업데이트하던 중 다른 금융기관에서 토스뱅크로 보내는 일부 이체가 실제로는 실패했는데도 고객 계좌에는 성공한 입금으로 표시됐다. 이처럼 계좌에 보이는 이체 결과와 실제 자금 이동이 일치하지 않은 것이 이번 오류의 핵심이다.

토스뱅크는 송금에 이용된 다른 금융기관 계좌에서 실제로 돈이 출금되지 않았고, 고객에게 직접적인 금전 손실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류를 복구해 현재 모든 이체 거래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잘못 표시된 입금 내역을 바로잡는 작업과 실제로 출금된 돈을 돌려주는 일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대응 과정에서는 고객 안내 시점이 논란이 됐다. 토스뱅크는 사고 뒤 고객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정정 안내는 닷새 뒤에 했다. 오류 발생과 복구뿐 아니라 잘못 표시된 입금 내역을 언제 어떻게 바로잡는지 알리는 과정도 고객 대응의 쟁점으로 남았다.

은행은 전용 상담 핫라인을 마련하고 전담 대응반을 구성했으며,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도록 했다. 내부통제 강화 태스크포스팀(TFT)도 발족해 후속 대책을 시행 중이다. 토스뱅크는 고객에게 사과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AI 요약
토스뱅크가 입금 오류로 고객 계좌에 잘못 반영된 금액 가운데 약 250억원의 회수·정정을 마쳤다. 은행이 2026년 10월 22일 공시한 오류 규모는 총 324억9300만원 수준이며, 나머지 금액은 정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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