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2O LITE 아이찡이 방송국 출근길 포토타임에서 멤버 아윤과 부딪힌 장면을 두고 태도 논란이 일었다. 영상이 확산되자 아이찡의 행동을 비판하는 시선과, 짧은 장면만으로 의도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맞섰다.
A2O LITE는 10월 21일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을 위해 서울 상암동 MBC 사옥을 찾았다. 방송국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 앞에서 포토타임을 진행했고, 아이찡은 계단 턱에 자리를 잡았다. 촬영 중 계단을 오르내리면서도 카메라를 바라보며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아이찡은 계단 위로 올라가 포즈를 취하던 중 옆에 있던 아윤과 팔이 부딪혔다. 아윤은 자리가 좁아지자 당황한 듯 웃었고, 아이찡은 아윤이 비좁아하는 것을 확인한 뒤 계단 아래로 내려가 포토타임을 이어갔다.
일부 누리꾼은 아이찡이 카메라를 의식해 다른 멤버를 밀고 자리를 잡은 것처럼 보인다며 예의와 배려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반면 계단이 있는 자리에서 포즈를 취하는 과정에서 생긴 일일 수 있어 고의로 밀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옹호하는 댓글 중에는 아이찡이 13살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상처를 받을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A2O LITE는 영, 오아, 아윤, 아이찡, 히메키, 라다, 시리, 보라, 메르시로 구성됐다. 그룹은 10월 13일 데뷔곡 '니온(NEON)'을 발매했고, SBS Life '더쇼'에서 데뷔 일주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NEON'은 보도 당시 10월 15일부터 멜론 톱100 1위를 8일 연속 기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