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는 2015년 3월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 갑상선암 진단과 재수술 경위를 밝혔다. 첫 진단은 방송 시점에서 8년 전이었고, 당시 종양을 수술로 제거했다고 말했다. 이후 2014년 3월 건강검진에서 작은 병변이 발견됐으며, 같은 해 7월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재발한 종양은 성대에 거의 붙어 있었다.

이문세는 의료진에게 성대 가까운 암 조직을 제거하려고 성대를 건드리면 목소리를 잃거나 쇳소리가 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했다. 노래를 계속하기 위해 성대 쪽 조직은 남기고 다른 부위만 제거하기로 했으며, 암 조직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는 아니었다. 그는 가수로서 노래를 1분이라도 더 하고 싶었다고 결정의 이유를 밝혔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수술 뒤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약 6개월이었다. 그동안 활동을 쉬면서 목소리를 잃어 더는 노래할 수 없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문세는 방송에서 이를 바로잡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수술 뒤 고음을 낼 때 목소리에 미세한 변화를 느꼈으며, 특정 음이 잘 나오지 않기도 했지만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다시 나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하는 데 큰 문제는 없고, 변화도 대부분의 사람은 알아채기 어렵다고 밝혔다.

당시 보도는 이문세가 15집 ‘뉴 디렉션’을 2015년 4월 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앨범에는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협업곡이 담길 예정이었다. 이는 수술 뒤 목소리에 변화가 있었지만 노래를 이어가려 했던 시기에 알려진 활동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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