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는 22일 전 거래일보다 201.89포인트(3.52%) 내린 5533.77에 거래를 마쳤다. 인공지능(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상승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하락했다. 장중에는 지수가 5500선을 밑돌기도 했지만 종가에는 다시 웃돌았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55포인트 낮은 5670.11로 출발해 한때 5740.28까지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이후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5485.98까지 밀렸고, 장중 낙폭은 4.35%에 달했다. 낙폭을 일부 줄였지만 하락 마감했다.
반도체 대형주도 전날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3% 내린 21만4500원, SK하이닉스는 5.49% 하락한 122만3000원에 마감했다. 두 종목은 전날 각각 5.91%, 5.31% 올랐으나 하루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우려 속에 반도체주 변동성도 커지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8.66포인트(3.62%) 내린 764.10에 마감했다. 789.84로 출발해 장중 761.56까지 떨어진 뒤 낙폭을 일부 줄였지만, 하락 폭은 전날 상승분 10.79포인트를 웃돌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내린 1324.2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