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NSBC 농구교실에서 3년째 농구를 배우는 김선우는 이제 축구보다 농구를 더 즐긴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농구를 시작한 그는 친구들과 체육관에서 뛰고 어울리며 농구의 재미를 키워가고 있다.
김선우는 원래 축구를 좋아하고 배우던 학생이었다. 농구를 접한 뒤 점심시간과 평소 여가에도 농구를 찾게 됐고, 두 종목에 쏟는 관심을 비율로 나타내면 농구 90, 축구 10 정도라고 설명했다. 슛을 넣었을 때의 성취감, 친구들과 함께 뛰며 만드는 추억, 연습 뒤 실력이 조금씩 늘어나는 점도 농구를 계속하게 하는 즐거움이다.

농구에 푹 빠진 계기는 프로농구 선수 자밀 워니의 경기 장면이었다. 김선우는 우연히 워니가 하프라인에서 버저비터를 성공하는 모습을 본 뒤 농구를 좋아하게 됐으며, 지금도 워니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농구는 가족이 함께 나누는 일상에도 들어왔다. 김선우는 저녁에 부모님과 프로농구 경기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응원하며, 종종 경기장도 찾는다. 농구를 망설이는 친구들에게는 인기가 있는지나 어렵다는 생각부터 하기보다 직접 해보라고 권했다. 자신도 꾸준히 실력을 키워 친구들에게 밀리지 않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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