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이 2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6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시 자비스가 선두로 나서 두 선수의 차이는 한 타다.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400만달러 규모다.
신상훈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라운드를 마쳤다. 1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주변 벙커에 빠졌지만 벙커샷으로 버디를 잡았다. 4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뒤 5번 홀 버디로 만회했고, 9번 홀에서는 약 30m 거리에서 칩인 버디를 성공시켜 전반에 두 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퍼트가 점수를 보탰다. 신상훈은 11번 홀에서 6m, 12번 홀에서 4.8m 버디 퍼트를 연달아 넣었다. 18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러프에 놓였지만 어프로치를 홀 0.8m에 붙인 뒤 버디로 마무리했다. 신상훈은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으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상금 순위 3위를 달리고 있다.
김시우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 프랑스의 앙투안 로즈네르·프레데릭 라크루아와 스웨덴의 미카엘 린드베리·니클라스 렘케 등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번 홀 보기로 출발한 뒤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후반에 네 타를 줄였다. 임성재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쳐 문도엽, 이수민, 정재현, 최승빈, 조우영 등과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라이언 폭스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대한과 이상협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2위, 디펜딩 챔피언 이정환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5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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