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영숙(정유진)이 악성 댓글을 허용할 공간을 직접 정했다.
지난 10월 21일 SNS에 ‘악플 프리 존’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리고, 해당 게시물 외에 달리는 악플은 삭제하거나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조언과 훈수, 잔소리, 하대, 악플까지 환영하며 하나하나 읽어보겠다고 했다.
안경을 쓰고 미소 짓는 사진에는 “색안경을 낀 당신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도 덧붙였다.
모든 게시물에서 악플을 감수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댓글을 받아볼 범위를 한 게시물로 한정한 셈이다.
SNS 활동을 두고 ‘관심병’이라는 말이 나오는 데에는 “사랑받고 싶은 병이라면 맞다”고 답했다.
아이를 키우느라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오랜만이었고, 그 시간이 행복했다고도 했다.
이어 “다들 인스타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관심병”이라고 말하고, SNS를 “개개인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자신의 세상이라고 설명했다.
외모에 관한 반응에도 직접 답했다. 셀카 속 눈썹을 길게 붙이고 음영 메이크업을 강하게 해 “내 얼굴이 아니다”라고 표현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한 사진을 두고 눈·코 성형 의혹이 나오자, 사진을 찍기 4개월 전에 눈 밑 지방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웃지 않아도 얼굴이 밝아 보이는 이유가 그 시술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건강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자신을 두고 ‘암’만 기억할 것이라며 더 해명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과거 ‘나는 솔로’에서 암이 두 군데에서 발견됐다가 나중에 세 군데였다고 말한 바 있고, 이후 라이브 방송에서는 자궁경부암이 자궁이형성 단계에서 끝났지만 진단이 그렇게 나와 암 판정을 받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는 자신의 건강 상태가 다른 사람의 말로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영숙은 ‘나는 솔로’ 28기 돌싱특집 출연자이며, 최근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에서 16기 상철(강정환)과 계약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