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연인 A씨가 ‘시유(SeeU)’라는 이름으로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했다. 아들을 출산한 지 11년 만에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22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라이트닝 센트럴에 소속됐다.
시유는 21일 틱톡 계정에 방송 시간이 오전 9시와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로 바뀌었다고 알렸다. 응원에 감사하며 즐거운 방송을 이어가겠다는 인사도 전했다. 에이전시 측은 틱톡을 기반으로 뷰티·헬스·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법적 분쟁과 관련해 에이전시 측은 아이의 친권·양육권 관련 소송 등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시유는 현재 아들을 양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전시는 시유가 과거보다 현재의 삶과 향후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시유와 김현중은 2012년부터 약 3년간 교제했다. 소송이 진행되던 2015년 9월 시유는 아들을 출산했고, 김현중은 그해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별도의 민사소송에서는 대법원이 2020년 임신·유산과 관련한 상대방 주장의 일부를 허위라고 판단했고, 김현중에게 1억 원을 배상하도록 한 판결이 확정됐다.
김현중은 2026년 2월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서 당시 법적 분쟁에 관해 “무죄를 받기까지도 엄청 오래 걸렸고 오래 걸린 만큼 얻은 것도 없고 잃은 것도 없었다”며 “연예인은 무죄가 무죄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2022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