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혁이 아들 이준수의 연애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0표의 냄새가 난다”고 농담했다. 이준수가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말을 걸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나온 반응이다. 두 사람의 솔직한 대화는 21일 채널 ‘TEO 테오’가 공개한 ‘내 새끼의 연애3’ 스페셜 토크 영상에 담겼다.
영상은 합숙 시작 2주 전에 진행한 사전 인터뷰로, 10분이 채 되지 않는다.
이종혁은 첫째 이탁수가 시즌1에 출연했을 때와 지금의 마음이 다르냐는 질문에 “탁수는 걱정이 안 됐는데, 얘는 좀 된다”고 답했다. 이탁수는 행동을 예상할 수 있지만 이준수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다는 설명이다. 이준수는 “예상되면 재미없다”고 받아쳤다.
첫째에 이어 둘째까지 프로그램에 나서는 상황에서, 아버지가 두 아들을 다르게 바라보는 이유가 대화에 드러난다.
정작 이준수도 ‘0표’ 가능성을 전혀 태연하게 넘기지는 못했다. 이종혁의 말에 “그럴 리 없다.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웃으며 반박했지만, 곧 “나도 무섭다. 0표 받을까 봐”라고 털어놨다.
연애를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는 “언제나 하고 싶다”고 했고, 학업보다 연애가 중요하다고 답하면서도 대학 입학 후 연애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내 새끼의 연애3’는 연예인 자녀들의 로맨스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은 11월 11일 저녁 8시 tvN STORY와 E채널에서 예정돼 있다. 이종혁은 앞서 첫째 이탁수의 시즌1 출연 때도 아버지로 함께했으며, 이준수와는 2013~2014년 방영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동반 출연했다.
당시 엉뚱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이준수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