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026 KBO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치른 두 번째 청백전에서 백팀이 청팀을 5-3으로 이겼다.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백팀 6번 타자 겸 3루수 김영웅이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다.
김영웅은 2회말 상대 선발 최원태의 속구를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후 중전 안타, 우중간 안타, 좌전 안타를 더해 타구를 좌우와 중앙으로 고르게 보냈다. 기록은 1타점 1득점이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연타석 3점 홈런을 친 데 이어, 이번 실전에서도 장타와 안타를 함께 생산했다.

백팀에서는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나선 김헌곤도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 2점 홈런을 때렸고, 볼넷 2개와 2타점 1득점을 보탰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청팀에서는 김지찬이 5타수 3안타, 김성윤이 5타수 3안타와 2루타를 기록했다. 지명타자로 출전한 구자욱은 우익선상 안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쳤고, 박승규는 솔로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렸다. 최형우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들은 각각 72구를 던지며 실전 점검을 했다. 삼성 구단이 제공한 기록에 따르면 백팀 선발 원태인은 3이닝 동안 최고 시속 145.7㎞를 기록했고, 청팀 선발 최원태는 3⅓이닝 동안 최고 시속 144.5㎞를 찍었다. 이어 등판한 불펜 투수들도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 19일 첫 청백전에 이어 사흘 만에 열린 두 번째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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