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걸그룹 A2O LITE의 아이찡이 단체 포토타임 영상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방송국 출근길 영상이 퍼지면서,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려고 옆 멤버를 밀어낸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영상만으로 행동의 의도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함께 제기됐다.
영상 속 멤버들은 취재진 앞에 나란히 서서 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포즈를 취한다. 포즈를 맞추는 과정에서 아이찡은 몸과 팔을 움직이며 위치를 조정했고, 옆 멤버와 간격이 좁아졌다. 일부 누리꾼은 아이찡이 다른 멤버를 밀거나 가리며 앞쪽 자리를 차지하려 한 듯하다고 해석했다.
옆 멤버를 바라볼 때 표정이 굳어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후 아이찡이 계단 아래쪽으로 내려가 포즈를 취하는 장면도 담겼다.
비판적인 의견으로는 “계단 밑에서 포즈를 취해도 될 텐데 왜 계속 올라오려고 하는 거야?”, “남 밀치고 가리고 본인 돋보이려고 하는 게 좀 그렇다”는 반응이 나왔다. 또 일부는 고의인지는 몰라도 배려가 부족해 보인다고 했다. 반면 짧게 편집된 영상만으로 행동을 문제 삼거나 의도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었다.
2013년생인 아이찡은 기사에서 올해 13세인 신인으로 소개됐으며, 어린 멤버를 향한 과도한 인신공격을 경계해야 한다는 시선도 나왔다.
아이찡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선보인 9인조 다국적 그룹 A2O LITE의 멤버다. 그룹 데뷔곡 ‘NEON’은 발매 약 29시간 만에 멜론 TOP100 1위에 올랐다. 아이찡은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와 보아의 데뷔 초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로 ‘리틀 보아’라는 별명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