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를 벗어났던 흑상어 부캉이가 22일 차단 시설을 넘어 수로 안쪽으로 다시 들어왔다.
반복 유도 작업 끝에 전날 수로 밖으로 이동한 뒤, 수로 입구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헤엄치는 모습이 관찰됐다.
당국이 재진입을 막으려고 설치한 구조물도 통과했다. 부캉이가 기존 서식 구간으로 돌아가려면 추가 차단막을 지나야 하는 상황이다.
당국은 수로 바깥쪽 1차 그물망 한쪽을 열고 외해 유도 작업을 다시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흑상어가 선호하는 수온은 18~26도이며, 당시 전해진 현재 수온은 21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