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은 경남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와 세진리에 걸쳐 있으며 약 250만㎡의 늪지대를 이룬다. 여러 면과 마을에 걸쳐 있는 습지로, 식물과 곤충, 물고기, 새가 함께 살아간다.

늪에는 부들·창포·갈대·줄·올방개·붕어마름·벗풀·마름·자라풀·노랑어리연·생이가래·가시연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란다. 습지에 뿌리를 내린 나무도 볼 수 있다. 가시연꽃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식물이며, 우포늪에는 계절에 따라 여러 수생식물과 철새가 관찰된다.
한 자료에는 우포늪의 조류 108종과 곤충류 529종이 기록돼 있다. 이는 해당 자료가 기록한 종수다. 법정보호종 조류로는 노랑부리저어새·황새·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종이 포함된다. 우포늪은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를 잇는 주요 철새 이동 경로에 놓여 있어, 늪의 생태를 식물뿐 아니라 조류와 곤충의 서식 기록으로도 살펴볼 수 있다.

우포늪은 1998년 3월 2일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넓은 면적에 여러 수생식물이 자라고 철새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한다는 점이 이 습지의 생태적 특징이다.
출처 7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