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의 전 연인 A씨가 ‘시유(SeeU)’라는 예명으로 틱톡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했다. 시유는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라이트닝 센트럴에 소속돼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들을 낳은 지 11년 만에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셈이다.
시유는 21일 틱톡 계정을 통해 라이브 방송 시간을 오전 9시와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로 변경했다고 알렸다.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즐거운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전시 측은 시유가 틱톡을 기반으로 뷰티와 헬스,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이의 친권·양육권 관련 소송 등은 모두 마무리됐으며, 시유는 과거보다 현재의 삶과 향후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시유는 김현중과 2012년부터 약 3년간 교제했다. 두 사람은 폭행과 손해배상 청구 등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벌였으며, 소송이 진행 중이던 2015년 9월 시유는 아들을 출산했다.
김현중은 2015년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별도로 진행된 민사소송에서는 대법원이 상대방이 주장한 임신·유산 관련 내용 일부를 허위라고 판단했고, 김현중에게 1억원을 배상하도록 한 판결이 2020년 확정됐다.
김현중은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B급 스튜디오’에 출연해 당시 법적 분쟁을 언급했다. 그는 무죄를 받기까지 오래 걸렸고, 연예인에게는 무죄가 무죄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