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22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주유엔대사가 미국 뉴욕 현지시간으로 이날 서한을 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서한에는 폭발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에 따른 것으로,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는 설명과 북한의 사과 및 책임 있는 조치 요구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긴장 고조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한 대화 촉구도 포함될 예정이다.
또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우리 군의 정당한 작전 활동을 도발이라고 규정하고 긴장 고조의 책임을 한국 측에 돌리려는 데 대해 주의를 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