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027년 투타 겸업 준비, 다저스는 왜 선발 로테이션을 고민하나

배고픈참새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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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수술을 받지 않고 2027년 투수와 타자를 함께 맡는 시즌을 준비한다. 다저스는 다음 시즌 개막 때 건강하게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본격적인 투타 겸업을 언제 시작할지는 정하지 못했다.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운영 부문 사장은 22일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서 오타니가 수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진은 전반기 막판부터 문제가 된 왼쪽 무릎과 오른팔 이두근에 대해 수술 대신 휴식을 권고했다. 오타니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치료와 훈련 방식을 처음부터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시절 오타니 쇼헤이의 타격 모습,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 자료사진 · Mogami Kariya · 원본 · CC BY-SA 2.0

무릎 통증으로 오타니는 6월 4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투수로는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기록했다. 타자로 꾸준히 출전했지만 이두근 통증 속에 타율 0.275, 홈런 30개, 81타점에 그쳤고, 타율과 홈런은 모두 4년 만에 가장 낮았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타율 0.192, 홈런 1개, 3타점이었다.

오타니는 2023년 팔꿈치 수술 뒤 다저스 이적 첫해인 2024년에는 타자로만 뛰었고, 2025년 투타 겸업을 재개해 월드시리즈에서도 활약했다. 다만 투수와 타자로 포스트시즌을 끝까지 소화한 적은 없다. MLB닷컴은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오타니를 양쪽 역할로 활용하기 위해 정규시즌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에 4전 전패해 시즌을 마쳤다. 과거 오타니는 에인절스 소속이던 2022년 정규시즌에 투수로 166이닝과 15승, 타자로 34홈런과 95타점을 올렸지만 가을야구에는 나서지 않았다. 다저스의 과제는 투타 겸업을 재개하는 것뿐 아니라 포스트시즌까지 이어갈 체력 관리 방식을 찾는 데 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오타니 쇼헤이는 수술 없이 2027년 투타 겸업을 준비한다. 다저스는 개막 시점의 건강을 기대하면서도 투타 겸업의 재개 시점과 포스트시즌까지 이어갈 기용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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