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00선 회복, 하루 만에 급반등을 이끈 건 무엇이었나

잠많은토끼76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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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대 급락한 다음 날인 2026년 10월 21일, 3% 넘게 반등해 5700선을 되찾았다.

외국인 매수와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가 상승을 주도했지만, 증권가에서는 낮아진 주가만으로 추세적인 회복을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2.92포인트(3.29%) 오른 5735.66에 마감했다.

5666.34로 출발해 장중 5816.43까지 오르며 5800선을 넘었다.

외국인은 66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1308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722억원 순매도했다.

매수 주체와 매도 주체가 뚜렷하게 갈린 가운데 지수는 상승폭을 키웠다.

상승의 중심에는 반도체주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5.67% 오른 22만3500원, SK하이닉스는 5.81% 오른 12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인공지능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의 호실적이 반도체 업종에 훈풍을 보탰고, 전날 급락 뒤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데다 금리와 국제유가 부담이 다소 완화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60%), 현대차(-0.16%), KB금융(-0.19%)은 하락해 모든 대형주가 함께 오른 것은 아니었다.

코스닥도 1.38% 상승한 792.76에 마감했지만, 장중 803.68까지 오른 뒤 800선을 지키지 못했다.

가격 부담이 낮아졌다는 평가의 근거로는 상상인증권이 제시한 10월 19일 기준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있다.

4.41배로 최근 5년 평균 9.80배보다 크게 낮았다.

다만 금리 인상 우려와 고유가가 남아 있고, 높아진 기업 실적 전망이 실제 발표에서도 유지될지는 확인해야 한다.

강혜성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7년과 2028년 영업이익 전망이 소폭 상향됐어도 향후 이익 전망이 낮아질 위험이 있다고 짚었다.

AI 요약
코스피가 3%대 급락한 다음 날인 2026년 10월 21일, 3% 넘게 반등해 5700선을 되찾았다. 외국인 매수와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가 상승을 주도했지만, 증권가에서는 낮아진 주가만으로 추세적인 회복을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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