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 PSG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바라츠헬리아가 며칠 안에 수술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부상은 같은 날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6/2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발생했다. 선발로 나선 크바라츠헬리아는 후반 12분 차비 에스파르트와 경합하다 오른쪽 무릎을 다쳤고, PSG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벤치로 이동했다. 골닷컴은 PSG가 이 경기에서 4-2로 이겼다고 전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크바라츠헬리아와 마르퀴뇨스, 우스만 뎀벨레의 부상을 언급했다. 세 선수 모두 팀에 중요한 자원이라는 것이 엔리케 감독의 설명이었다. 이후 정밀 검사에서 크바라츠헬리아의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됐다.
골닷컴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의 일반적인 회복 기간을 8~9개월로 설명하며, 크바라츠헬리아가 사실상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도전하는 PSG로서는 핵심 윙어의 이탈이 부담이 될 수 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부상 소식이 알려진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매 경기 부상 없이 그라운드를 떠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 왔지만, 이번에는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는 심경을 남겼다. 경기 전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비했고 상황에 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부상은 예상하지 못했다고도 했다. 그는 자신의 부상으로 다른 선수가 다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라면 앞으로 몇 달간 힘든 회복 과정을 견디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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