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주가, 코스피 약세 속 ESS가 버팀목 된 이유는?

절약실천중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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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이달 들어 코스피와 반대 흐름을 보였다. 10월 21일 종가 기준 주가는 이달 초보다 15.67% 오른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는 17.73% 하락했다. 배경으로는 3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의 빠른 성장이 꼽힌다.

3분기 잠정 매출은 9조6434억 원, 영업이익은 7560억 원으로, 증권가 전망치인 8조9000억 원과 3394억 원을 모두 넘어섰다. 미국 생산에 따른 세액공제(AMPC)를 제외해도 영업이익은 3391억 원으로, 세 분기 연속 적자에서 벗어났다.

다만 실적에는 고객사의 약정 구매량 미달에 따른 일회성 보상금이 포함됐다. 회사는 보상금 총액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대신증권은 약 3500억 원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실적 개선을 볼 때 일회성 수익과 본업의 회복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본업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된 것은 ESS다. 3분기 ESS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전기차 수요 정체로 배터리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전력망과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ESS가 새로운 수요처로 부상하면서 성장 기대를 뒷받침했다.

정책과 공급망 변화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가 실현되면 친환경에너지 지원이 회복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0월 19일에는 중국 ESS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고, 다올투자증권은 2027년 중국의 음극재 수출 제한 가능성을 거론하며 ESS 발주 확대를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확정 실적 발표는 11월 3일로 예정돼 있다.

AI 요약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이달 들어 코스피와 반대 흐름을 보였다. 10월 21일 종가 기준 주가는 이달 초보다 15.67% 오른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는 17.7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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