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컵대회 2연패 탈락…두 경기에서 달라진 공격력

게임하는저녁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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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 부임 후 처음 출전한 2026 여수·NH농협컵에서 2전 전패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전력전에서는 공격력을 앞세워 한 세트를 따냈지만, 우리카드전에서는 공격의 무게가 이어지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은 19일 한국전력에 세트 점수 1-3으로 패한 데 이어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도 우리카드에 0-3으로 졌다. 두 경기에서 얻은 세트는 한 개였다. 한국전력과 맞붙었을 때는 2세트를 듀스 끝에 24-26으로 내줬으나, 3세트에서는 25-23으로 이기며 반격했다.

2018년 프랑스-독일 배구 경기의 리누스 베버 자료사진 · Katarzyna M. Kozłowska from Łódź, Poland · 원본 · CC BY 2.0

첫 경기에서는 외국인 공격수 리누스가 22점, 홍상혁이 19점을 기록해 41점을 합작했다. 아시아쿼터 타루샤도 10점을 보태 공격에 힘을 더했다. 반면 우리카드전에서는 리누스가 17점을 올렸지만 타루샤는 5점에 머물렀다. 상대에 따라 공격 기여도가 달라진 점과 새로 합류한 선수들 사이의 호흡은 대회에서 드러난 과제다.

주전 세터 황택의의 몸 상태도 변수로 남았다. 황택의는 8월 발목 수술을 받은 뒤 아직 정상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라미레스 감독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팀에 합류했고, 신임 감독 선임은 10월 5일 공식 발표됐다. 선수단을 파악하고 팀의 경기 색깔을 만드는 데 쓸 시간이 제한적이었다.

라미레스 감독은 대표팀을 이끌며 올해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준우승, 동아시아선수권 우승, 아시아선수권 3위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에 오른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으며, 새 시즌을 앞두고 감독과 외국인·아시아쿼터 선수를 교체했다. 컵대회에서는 새 전력의 가능성과 함께 선수 간 호흡을 다듬어야 할 지점이 함께 나타났다.

참고 자료

AI 요약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컵대회에서 한국전력과 우리카드에 잇따라 패해 2전 전패로 탈락했다. 리누스와 홍상혁의 활약으로 첫 경기에서 공격력을 보였지만, 우리카드전에서는 타루샤의 득점이 줄었고 새 선수들의 호흡과 황택의의 몸 상태가 과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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