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0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등촌동 베트남 쌀국수집을 찾아 음식을 맛봤다. 양파절임에 칠리소스를 곁들이며 미국식 먹는 법이라고 설명한 뒤, 자신도 미국에서 잠시 쌀국수집을 운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쁜 이야기를 해 드려야 하는데 기쁜 얘길 못 해 드리겠다”고 말하며 음식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

백종원은 쌀국수 자체는 맛있다고 하면서도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라기보다는 ‘그냥 쌀국수’라고 평가했다. 7000원짜리 메뉴는 원가의 한계 때문에 소고기 국물 맛을 내는 데 제약이 있다고 설명했다. 고기를 더 쓰고 가격을 올려 품질을 높인 베트남 쌀국수를 만드는 방안을 제안한 이유다.
사장은 현재 가격이 3년 전 개업할 때와 같고, 그사이 원재료비는 올랐다고 말했다. 가격을 올리면 기존 손님이 오지 않을까 걱정돼 인상이 쉽지 않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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