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20점 열세 뒤집은 EASL 데뷔전…손창환 감독이 짚은 변화는

산책하는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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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가 전반 한때 20점 차까지 밀렸지만 연장 끝에 TSG 고스트호크스를 99-94로 꺾고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데뷔전을 승리로 마쳤다. 점프볼 보도에 따르면 소노는 21일 대만 펑산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조별리그 경기에서 자니 오브라이언트의 득점력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오브라이언트는 42점과 3점슛 6개를 기록했다.

손창환 감독은 경기 뒤 상대의 강한 신체 조건을 알고 있었지만 소노가 안일하게 대응한 부분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하프타임 뒤 수정 사항이 3쿼터에는 제대로 실행되지 않았고, 4쿼터에 선수들이 평소 하던 플레이를 되찾으면서 연장까지 승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2018년 11월 26일 벨기에에서 열린 셰이프 국제 농구 토너먼트에서 승리를 축하하는 미군 농구팀 선수들. 자료사진 · U.S. Air Force photo by Airman 1st Class Hannah Malone · 원본 · Public domain

소노는 217㎝의 온드르제이 발빈에게 22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허용했다. 손 감독은 하프타임에 새 전술을 더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준비한 수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부분을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선수들이 준비한 수비를 수행한 점이 발빈을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경기는 손 감독에게 외국인 선수 두 명을 4쿼터 내내 기용한 첫 공식전이기도 했다. 소노가 EASL에 처음 참가한 데다, KBL의 외국인 선수 동시 출전 제도는 올 시즌 2·3쿼터에 적용된다. 스카티 제임스는 43분, 오브라이언트는 42분, 케빈 켐바오는 36분을 뛰었다. 손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국내 선수 활용 방안을 고민하며 적절한 선수 구성의 균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소노의 EASL 다음 경기는 11월 1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리는 사우스 고비 브롱코스전이다. 소노의 대회 첫 홈경기다. 이정현은 같은 조의 브롱코스와 알바크 도쿄를 강한 팀으로 언급하며, 가드 포지션을 포함해 이들과 맞붙어 승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고양 소노는 EASL 데뷔전에서 TSG 고스트호크스에 20점 차로 뒤졌으나 연장 끝에 99-94로 승리했다. 오브라이언트가 42점을 올렸고, 손창환 감독은 수비 실행과 외국인 선수 기용의 균형을 과제로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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