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에 1-4로 진 맨유, 33년 만의 유럽대항전 4실점과 캐릭의 위기

야근끝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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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1일 이탈리아 코모의 주세페 시니갈리아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코모에 1-4로 패했다. 맨유는 최근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유럽대항전 한 경기에서 4골을 내준 것은 33년 만이라고 스포티비뉴스가 전했다.

코모의 니코 파스는 두 골과 도움 하나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작 2분도 되기 전에 페널티박스 가장자리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에는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어 파스가 한 골을 더 보탰고 야코보 라몬의 헤더까지 나오면서 코모는 4-0으로 앞섰다. 맨유는 경기 막판 조슈아 지르크지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2018년 9월 20일 UEFA 유로파리그 RB 라이프치히-잘츠부르크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잘츠부르크 선수의 자료사진. · Steffen Prößdorf · 원본 · CC BY-SA 4.0

마이클 캐릭 감독은 하프타임에 마테우스 쿠냐와 안드레이 산투스를 빼고 카를로스 발레바와 아마드 디알로를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 3분 14초 만에 실점했고, 이후에도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 전날 선수들의 집중력과 정신력을 기대한다고 했던 캐릭 감독은 경기 뒤 선수들의 움직임과 태도를 문제 삼았다.

주장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방송 인터뷰에서 상대를 일대일로 압박하지 않고 뒷공간을 내준 것이 코칭스태프의 결정이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캐릭 감독은 후반에 부분적으로 일대일 압박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실점했다고 설명하며, 전술과 별개로 선수들이 뛰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반박했다.

ESPN은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뒤 11경기 만에 캐릭의 경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매체는 선수들도 참패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짚었다. 디오구 달로는 2018년 맨유에 합류한 뒤 정식 감독 다섯 명을 경험했고, 해리 매과이어는 지난 7년 동안 네 번째 정식 감독과 함께했다. 캐릭은 경기 뒤 원정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맨유는 코모에 1-4로 패해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니코 파스가 두 골과 도움을 기록했으며, 유럽대항전 한 경기 4실점은 33년 만이라고 보도됐다. ESPN은 정식 감독 부임 11경기 만에 마이클 캐릭의 경질 가능성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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