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선수단 내 음주와 선수 간 괴롭힘이 발생한 사실을 밝히고 사과했다. 구단은 10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행위가 스포츠 정신과 클린 클럽을 지향하는 운영 방침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구단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관련자를 즉시 퇴단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스포츠맨십, 프로 선수로서의 책임을 다시 강조하고, 유사한 사례를 막기 위해 선수단 관리와 인성 교육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팬들에게 심려와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부산과의 K리그2 경기를 이틀 앞둔 10월 16일 전남 광양 클럽하우스에서 발생했다. 같은 팀 선수 A가 후배인 B를 음주 상태에서 폭행한 사건으로, 축구계 관계자는 A가 B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고 전했다. 이 상습 폭행 주장은 구단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 해당 관계자의 설명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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