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길순 창업주를 이유로 성심당을 불매한다는 주장은 확인한 자료에서 신뢰할 만한 보도로 뒷받침되지 않았다. 성심당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주장에 관한 입장은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불매가 실제 진행됐거나 회사가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홈페이지에는 불편사항을 접수할 연락처가 안내돼 있다. 이는 일반적인 문의 창구로, 특정 불매 주장에 대한 해명이나 회사 입장과는 구분된다. 연락처 안내만으로 관련 항의가 접수됐거나 회사가 대응했다고 볼 수도 없다.
성심당 공식 홈페이지는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했다고 소개한다. 연합뉴스의 2016년 보도와 중앙일보 기사는 임길순과 성심당의 창업·역사를 다룬 자료이지, 해당 불매 주장을 확인하는 보도는 아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임길순 가족은 대흥동성당에서 받은 밀가루 두 포대로 단팥빵을 만들어 팔았고, 성심당은 1967년 성당 건너편 자리로 옮겼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