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회가 서울 잠실야구장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잠실 더 라스트 이닝 by 르노’ 출전 선수 58명을 공개했다. 경기는 2026년 11월 14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동군과 서군이 7이닝으로 맞붙는다. 프로야구 원년 세대부터 1990~2000년대 스타, 최근까지 현역으로 뛴 선수들이 함께한다. 코칭스태프는 추후 발표된다.
동군에는 이승엽·이대호·박철순·이만수·오승환·더스틴 니퍼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투수진에는 김상진, 김시진, 배영수, 송승준, 유희관, 윤학길, 정대현 등이 포함됐고, 내야수로는 류중일·박정태·신경식·정성훈, 외야수로는 박노준·윤동균·이진영·이택근·전준호 등이 출전한다. 동군은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한다.

서군에는 장종훈·박병호·송진우·구대성·이종범·이병규·박용택·김태균 등이 포함됐다. 투수 명단에는 박명환, 이동현, 이선희, 장원삼, 정우람, 조계현, 한용덕 등이 있고, 내야수로 김성래·김용희·김재박·손시헌·신명철, 외야수로 이순철·이해창·장성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군은 1루 더그아웃을 쓴다.
경기 전에는 그라운드 투어와 레전드 선수 팬 사인회가 마련된다. 두 프로그램은 사전 모집으로 참가자를 선정하며, 일정과 신청 방법은 공식 채널에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외야 일부 좌석은 잠실야구장 개장 당시 입장권 가격을 재현한 ‘르노존’으로 운영되고, 티켓 가격은 3,000원이다.
르노존을 포함한 입장권은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된다. 경기는 KBS와 네이버 치지직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우천으로 11월 14일 경기를 정상 진행하기 어려우면 다음 날인 15일로 순연되며, 관련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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