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아가 일기장을 이경실에게 보여주지 못한 이유

주말곰돌이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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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아가 어린 시절 일기장에 쏟아냈던 속마음을 공개했다. 엄마 이경실에게도 보여주지 못한 일기에는 욕이 많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10월 21일 유튜브 채널 ‘우리엄마이경실 및 롤링썬더’ 영상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에게 꺼내기 어려웠던 기억을 돌아봤다.

손수아는 할머니에게 “엄마 얼굴에 똥칠하면 안 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밝혔다.

이경실이 유명인이니 행동을 조심해야 하고, 엄마가 일을 못 하게 되면 집안이 어려워진다는 취지였다.

엄마의 존재가 큰 만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어도 엄마의 이름에 누가 될까 신경 쓰였다는 게 손수아의 설명이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캐나다에서 유학한 손수아는 가족과 떨어져 지냈다.

이경실이 한 차례 찾아오기도 했지만 바쁜 일정 탓에 자주 만날 수 없었고, 다른 친구들의 부모가 자주 방문하는 모습을 보며 외로움을 느꼈다고 했다.

당시 복잡한 마음을 적어둔 일기는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손수아는 가끔 다시 읽는다면서도, 엄마가 보면 속상할 것 같아 보여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딸이 초등학교 4학년 무렵 “내가 빨리 커서 엄마 맥주 친구 해줄게”라고 했던 일을 떠올렸다.

이혼 후 사우나를 다녀와 맥주를 마시던 때였지만, 이경실은 갈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딸이 자신을 안쓰러워하는 것 같아 가슴 아팠다는 회상도 전했다.

영상에서 공개된 기질 검사에서는 새로운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이 손수아 100점, 이경실 5점으로 크게 달랐다.

손수아는 지금은 당시 일을 웃으며 말할 수 있지만, 그때는 힘들었고 감정이 많이 소화된 뒤에야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AI 요약
손수아가 어린 시절 일기장에 쏟아냈던 속마음을 공개했다. 엄마 이경실에게도 보여주지 못한 일기에는 욕이 많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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