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미·러·우 3자 회담 재개 준비 언급…11월 10일께 다룰 핵심은?

라면에계란58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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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에게 러시아·미국·우크라이나 3자 회담을 11월 10일께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회담 일정이 확정됐다는 뜻이 아니라, 러시아 측이 재개 의사를 전했다는 내용이다. 발표는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우샤코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위트코프 특사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약 3시간 동안 대화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아홉 번째였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재러드 쿠슈너는 건강 문제로 현장에 오지 못했지만 화상으로 참여해 논의 사안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회담의 중심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항구적 평화 방안이었다. 위트코프 특사는 앞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국가·나토·유럽연합 집행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났고, 그 자리에서 나온 분쟁 해결의 새로운 접근법을 푸틴 대통령에게 설명했다.

양측은 10월 9일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에 이어 평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재개 논의에서 구체적으로 거론된 핵심 의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위한 안보 체계 구축이다. 따라서 11월 10일께 회담이 열린다면, 적어도 러시아 측 설명상 이 안보 구상이 주요 협상 주제가 될 전망이다. 다만 우샤코프 보좌관의 발표에는 회담 장소나 우크라이나 측의 참석 여부, 세부 일정은 담기지 않았다.

양측은 별도로 다음 달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푸틴·트럼프·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자 회동 가능성도 논의했다. 중국은 회동을 준비 중이며, 여건이 조성되면 정상회의 일정에 넣겠다는 입장이다. 이는 우크라이나 관련 3자 회담 재개와는 다른 외교 일정이다.

AI 요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에게 러시아·미국·우크라이나 3자 회담을 11월 10일께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회담 일정이 확정됐다는 뜻이 아니라, 러시아 측이 재개 의사를 전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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