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비중 확대, 증가는 어디에 집중됐나

산책이좋아94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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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가 10월 21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서 8월 비정규직 규모와 비중이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임금근로자 증가분의 대부분이 비정규직이었고, 임금 상승 폭은 정규직에 미치지 못했다.

8월 임금근로자는 2252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3000명 늘었다.

비정규직은 10만3000명 증가한 867만1000명으로 전체의 38.5%였다. 정규직 증가는 1만명에 그쳤다.

비정규직 비중은 전년보다 0.3%포인트 높아져 2021년의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시간제 근로자는 438만2000명으로 15만2000명 늘어 비정규직의 50.5%를 차지했다.

데이터처는 근로시간이 짧은 시간제 일자리와 60세 이상 근로자의 증가를 주요 배경으로 설명했다.

실제로 60세 이상 비정규직은 318만명으로 13만5000명 늘었지만, 60세 미만에서는 비정규직이 감소했다.

보건·사회복지업 비정규직도 186만7000명으로 11만2000명 증가했다.

임금 차이도 확대됐다. 3분기 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405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만6000원(4.0%) 올랐다.

비정규직은 211만2000원으로 2만4000원(1.1%) 증가하는 데 그쳐 두 집단의 격차가 194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격차는 180만8000원이었으며, 올해 격차는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컸다.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해도 차이는 남았다.

이들 비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309만8000원으로 1년 전보다 6만1000원(2.0%) 늘었고, 정규직 임금의 76.5%였다.

양측의 임금 차이는 95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9만5000원 커졌다.

정규직 취업에 실패한 뒤 중소기업 계약직으로 일자리를 구한 30대 구직자는 당분간 경력을 쌓고 정규직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요약
국가데이터처가 10월 21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에서 8월 비정규직 규모와 비중이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임금근로자 증가분의 대부분이 비정규직이었고, 임금 상승 폭은 정규직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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