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는 10월 21일 방송에서 입질이 심한 개 땅콩이의 솔루션을 진행하고 파양 과거를 다뤘다. 세 딸이 차례로 본가를 떠나면서 부모가 발톱을 깎고 목욕을 시켜야 했지만, 땅콩이의 입질이 심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가족 중 발톱 관리는 서열 1위인 셋째 딸이, 목욕은 서열 2위인 둘째 딸이 맡아왔다. 두 딸은 부모에게도 목욕을 시도하게 했지만 땅콩이가 점점 흥분하자 중단했다. 이후 둘째 딸이 다시 목욕을 시키던 중 입마개 안으로 손이 들어가 물렸고, 셋째 딸이 목욕까지 맡았다.
둘째 딸은 이전에 키운 강아지도 입질이 있었지만 미용할 때 클리퍼를 무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 정도의 입질을 예상하고 땅콩이를 입양했다는 설명이다. 가족은 입양 첫날부터 땅콩이에게 물려 손톱 절반이 없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둘째 딸은 땅콩이의 전 보호자가 많이 때린 일을 미안해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전 보호자는 2주마다 부분 미용을 다녔지만 입질이 나올 때마다 땅콩이를 때렸고, 무서워 발도 닦지 못했다고 한다. 둘째 딸은 입질 때문에 땅콩이가 파양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