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포수 달튼 러싱이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매디 리가 22일(한국시간) 전했다. 리는 포수 수비 복귀까지 약 9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일정대로라면 러싱은 2027년 7월께 포수로 돌아올 수 있어 내년 전반기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수술은 팔꿈치 인대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인공 섬유 테이프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일본 매체들은 오타니 쇼헤이가 2023년 9월 받은 시술과 같은 최신 치료법이라고 전했다. 타격 복귀는 포수 수비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있지만, 정확한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다.

러싱은 2026시즌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6, 12홈런, 36타점, 37득점, OPS 0.788을 기록했다. 55안타 가운데 2루타 12개와 홈런 12개를 포함해 장타가 24개였고, OPS+는 115였다. 빅리그 첫해인 2025시즌에는 53경기에서 타율 0.204, 4홈런, 24타점, OPS 0.582를 올렸다.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목 디스크로 빠진 기간 러싱은 포수와 1루수로 출전하며 타선을 지원했다. 그러나 8월 초 경기 전 캐치볼 도중 팔꿈치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타격 훈련을 이어갔지만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이번 수술 뒤에는 타석 복귀가 수비 복귀보다 먼저 가능하더라도 포수로 돌아오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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