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시료 회수 경쟁, NASA가 멈춘 사이 중국은 2028년을 겨냥한다

커피한잔할래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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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화성 시료 회수 계획이 비용 부담으로 중단되면서, 중국이 먼저 화성의 암석을 지구로 가져올 가능성이 커졌다.

핵심은 단순히 탐사선을 보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화성 표면에서 시료를 궤도로 올리고, 다시 지구까지 운반하는 전 과정을 누가 먼저 해내느냐다.

미국 로버 퍼서비어런스는 2024년 7월 옛 강줄기 가장자리에서 표범 무늬처럼 반점이 난 바위를 발견했다.

지구에서는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할 때 주변 철 성분이 변해 비슷한 반점이 생길 수 있어, 화성 생명체의 흔적일 가능성이 거론됐다.

로버는 바위에서 분필 크기의 조각을 채취해 용기에 담았지만, 그것이 생명의 흔적인지 확인하려면 지구에서 정밀 분석해야 한다.

회수에는 여러 우주선이 이어달리기처럼 협력해야 한다.

착륙선이 소형 로켓을 화성에 내려놓고, 로버가 시료를 로켓에 옮기면 로켓은 이를 화성 궤도로 올린다.

대기 중인 궤도선이 용기를 붙잡아 지구로 가져오는 방식이다.

NASA가 추산한 비용은 최대 110억 달러, 약 14조6000억원이었다.

화성에서 로켓을 발사하거나 궤도에서 시료 용기를 붙잡는 기술은 아직 어느 나라도 성공하지 못했다.

NASA는 결국 이 계획을 접었다.

중국은 2028년 톈원 3호를 발사해 화성 시료를 지구로 가져온다는 목표를 세웠다.

2021년 톈원 1호로 궤도 진입과 착륙, 로버 주행을 한 번에 해냈지만, 로버 주룽은 약 1.9㎞를 달린 뒤 2022년 5월 이후 작동하지 않았다.

중국은 2024년 달 뒷면 시료를 가져온 창어 6호의 방식을 응용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은 10월 20일 화성 위성 포보스를 향해 탐사선 MMX를 발사했다.

화성 자체가 아니라 중력이 더 약한 위성의 흙을 채취해 2031년 지구로 가져오려는 별도 경쟁이다.

AI 요약
NASA의 화성 시료 회수 계획이 비용 부담으로 중단되면서, 중국이 먼저 화성의 암석을 지구로 가져올 가능성이 커졌다. 핵심은 단순히 탐사선을 보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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