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는 2026년 10월 21일 마드리드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4-1로 꺾었다. 전반 흐름은 일방적인 우세와 거리가 있었다. 티보 쿠르투아가 두 차례 위기를 막아낸 뒤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보도에 따르면 주제 무리뉴 감독은 선발에 변화를 주면서 코나테, 쿠쿠렐라, 추아메니, 디오망데 등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초반 공격이 매끄럽지 않았고, 라이프치히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7분 로물루 카르도소가 몸을 돌려 때린 발리슛을 쿠르투아가 몸을 뻗어 쳐냈다. 실점 위기를 넘기며 0-0 균형을 지킨 선방이었다.
전반 41분에는 더 결정적인 위기가 찾아왔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수비선보다 뒤에 남아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뜨렸고,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수비 뒤로 빠져나와 쿠르투아와 일대일로 맞섰다. 은쿤쿠가 골문 반대쪽을 노렸지만 쿠르투아가 오른손으로 막아냈다. 두 장면을 포함해 쿠르투아는 전반 45분 동안 네 차례 선방을 기록했다. 관중석에서 레알마드리드의 답답한 공격에 야유가 나오던 때, 이 선방으로 팀은 실점 없이 버텼다.
균형은 전반 43분 깨졌다. 발베르데가 오른쪽에서 뒤로 내준 공을 아르다 귈러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슈팅했고, 골키퍼 마르턴 반더보르트가 공을 완전히 잡지 못했다. 흘러나온 공에 베르나르두 실바가 발을 대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이 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후반에는 귈러와 킬리안 음바페, 얀 디오망데가 추가 득점했고, 라이프치히는 후반 85분 티디암 고미스의 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승리로 대회 3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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