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1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 아스날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2-2로 끝났다.
주리엔 팀버의 핸드볼로 페널티킥을 얻은 뮌헨이 앞섰지만, 아스날은 경기 막판 동점골을 넣었다.
아스날은 부상으로 일찍 빠진 부카요 사카 대신 에베레치 에제를 투입했다.
경기 25분, 에제는 마르틴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아 마누엘 노이어의 아래쪽을 겨냥해 슈팅했고 공은 골문 오른쪽 아래로 들어갔다.
아스날의 선제골은 오래가지 않았다.
10분 뒤 해리 케인이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침투 패스를 보냈고, 데이비스가 다비드 라야를 상대로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초반에는 두 골키퍼가 잇달아 실점을 막았다.
노이어는 브루누 기마랑이스의 헤더를 쳐내 공이 크로스바에 맞게 했고, 반대편에서는 라야가 역습 끝에 나온 다요 우파메카노의 슈팅을 막았다.
경기 61분, 케인의 슈팅이 팀버의 팔에 맞자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케인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뮌헨이 2-1로 앞섰다.
카이 하베르츠의 슈팅이 골라인에서 막히고 루이스 디아스의 슈팅도 라야에게 저지된 뒤, 아스날은 다시 동점 기회를 잡았다.
경기 82분 빅토르 요케레스의 패스를 받은 데클런 라이스가 오른쪽에서 전개된 빠른 공격을 마무리했다.
팀버는 경기 91분 페널티 구역 바깥에서 감아 찬 슈팅으로 역전을 노렸지만,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
두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고 대회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
이 결과는 아스날이 먼저 득점하고 뒤진 뒤 유럽컵·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패하지 않은 두 번째 사례다.
앞선 사례도 2024년 4월 9일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2-2 무승부였지만, 당시 팀버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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