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경기 구리의 집들을 둘러본 뒤 과거의 소비와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며 눈물을 보였다.
10월 21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그는 아파트와 고급 빌라를 차례로 살펴보고, 자신의 생활을 돌아봤다.
제작진은 구리에 자연환경이 있고 강남과 상암동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에 연예인도 많이 산다며 현빈·손예진 부부와 박진영을 언급했다.
먼저 방문한 곳은 65평형 구옥 아파트로, 매매가는 9억5000만원이었다.
반셀프 인테리어를 거친 집의 거실과 주방, 욕실을 본 서인영은 “꿈의 집이야.
지금 우리 집이랑 너무 다르다”며 감탄했다.
이어 찾은 구리 아치울마을의 빌라는 영상에서 나나와 한소희 등이 사는 곳으로 소개됐다.
호텔 같은 로비와 세대별 출입구를 갖췄고, 내부에는 주방과 드레스룸, 테라스뿐 아니라 개인 노래방과 창고도 있었다.
전용면적은 약 62평, 테라스는 약 12평이며 매매가는 46억5000만원이었다.
월 관리비가 140만원 수준이라는 설명을 들은 서인영은 “내가 원하는 게 다 있다”, “집에 안 가고 싶어”라고 말했다.
집을 둘러본 뒤 서인영은 예전에는 집을 살 생각이 없었다고 돌아봤다.
술에 취해 사람들에게 현금을 쥐여주곤 했다며 “술만 덜 먹었어도”라고 했고, “왜 그렇게 살았을까”, “10년도 날리고 돈도 날리고”라며 후회했다.
어려운 사람을 돕지도 못했다며 자책한 그는 “더 열심히 살면 되지”라고 덧붙였다.
꼭 그 집에 살아야 잘 사는 것은 아니지만 목표가 생긴다는 말도 했다.